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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공부

연봉 계산의 마지막 퍼즐: 세금과 실수령액의 관계

투잡으로 2025. 2. 9.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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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실수령액, 왜 연봉과 다를까?

연봉 5000만 원을 받기로 계약했지만, 월급 통장을 보면 그보다 적은 금액이 찍혀 당황했던 적 있으신가요?
그 이유는 바로 세금과 공제 항목 때문입니다.

오늘은 급여 명세서 속 세금과 공제 항목들을 쉽게 설명드릴게요.

 

2. 급여에서 공제되는 세금의 종류

월급에서 빠져나가는 세금은 크게 소득세, 지방소득세, 4대 보험료로 나뉩니다.

1. 소득세
연봉이 높을수록 소득세율이 증가하는 누진세 구조입니다.
예를 들어, 연봉 3000만 원인 경우와 5000만 원인 경우, 소득세 비율은 크게 달라집니다.


2. 지방소득세
소득세의 10%를 추가로 납부해야 합니다.


3. 4대 보험료
국민연금, 건강보험, 고용보험, 산재보험이 포함됩니다.
이 금액은 급여의 일정 비율로 계산되며, 회사와 개인이 나눠 부담합니다.

 

3. 상여금과 성과급에 붙는 세금

많은 사람들이 상여금과 성과급을 받을 때 "왜 세금이 이렇게 많이 빠지지?"라고 느낍니다.
이는 상여금과 성과급에 추가 세금이 붙기 때문입니다.

상여금은 연봉에 포함된 금액이므로 월급과 동일한 세율이 적용됩니다.
성과급은 비정기 소득으로 간주되어, 일반 급여보다 더 높은 세율이 적용될 수 있습니다.


Tip: 세금을 줄이는 방법
연말정산에서 공제 항목을 최대한 활용하면, 납부한 세금을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

 

4. 실수령액을 계산해보자

연봉 3000만 원의 예시

월 기본급: 3000만 원 ÷ 12 = 약 250만 원
소득세 + 지방소득세: 약 10만 원
4대 보험료: 약 30만 원
실수령액: 약 210만 원
연봉 5000만 원의 예시

월 기본급: 5000만 원 ÷ 12 = 약 416만 원
소득세 + 지방소득세: 약 30만 원
4대 보험료: 약 60만 원
실수령액: 약 326만 원

 

5. 마무리: 연봉 협상의 팁

연봉만 보고 "이 회사가 더 좋다"고 판단하기 쉽지만, 상여금과 성과급, 세금 구조를 고려하면 실수령액이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연봉 협상을 할 때는 반드시 다음을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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