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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공부

연봉 실수령액, 생각보다 적은 이유는? 세금 공제 정리

투잡으로 2025. 3. 26.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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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이나 이직을 준비할 때, 연봉 제안서를 받고 기대감에 부풀어본 적 있으신가요?
하지만 막상 월급 통장에 찍힌 금액을 보면 “생각보다 왜 이렇게 적지?”라는 생각이 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실수령액이 ‘연봉’ 그대로 들어오는 것이 아니라 세금 및 4대 보험 공제 후의 금액이기 때문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연봉과 실수령액의 차이, 그리고 어떤 공제 항목들이 적용되는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연봉 실수령액이란?


연봉(Gross Income)은 회사가 약속한 연간 총 급여입니다.
반면 **실수령액(Net Income)**은 각종 공제를 뺀 실제로 내가 통장에서 받는 금액입니다.
이 차이를 만드는 주요 공제 항목은 다음과 같습니다.

소득세, 지방소득세, 국민연금, 건강보험, 장기요양보험, 고용보험

이 항목들은 연봉이 높아질수록 비율이 증가하며, 연봉이 낮을수록 비교적 공제 부담은 줄어듭니다.

 


연봉별 실수령액 예시 (2024년 기준, 1인 가구, 비과세 없음 기준)


※ 실제 금액은 부양 가족 수, 비과세 수당 유무, 근로소득공제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공제 항목 간단 정리
소득세: 과세표준에 따라 누진세 구조로 부과됨
지방소득세: 소득세의 10%
국민연금: 월급의 4.5% (회사도 4.5% 부담)
건강보험: 약 3.43% (2024년 기준)
장기요양보험: 건강보험료의 약 12.81%
고용보험: 약 0.9%


실수령액 계산기 활용 팁
직접 계산하기 복잡하다고 느껴진다면, 인터넷에 있는 ‘실수령액 계산기’를 활용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예를 들어 ‘네이버 실수령액 계산기’나 ‘사람인 연봉 계산기’ 등을 통해 자신의 조건에 맞는 수령액을 미리 확인해볼 수 있습니다.


연봉을 기준으로 생활비나 저축 계획을 세운다면, 실제 수령 가능한 금액을 기준으로 계획을 세우는 것이 현실적입니다.
예상보다 공제액이 커지면 생활에 부담이 생길 수 있으므로, 이직 제안이나 연봉 협상을 할 때는 실수령액 기준으로 비교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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